[실험/오브] 왕뮨을 배웠으니 이젠 광역 안아프겠지?(3000만 명예코인 셀레스티얼 쉴드 실험)

안녕하세요. 오락실입니다. 이번에 3천만 명예의훈장을 모아 세레스티얼 쉴드를 배우게되었습니다.

일명 왕뮨이라 불리는 세레스티얼쉴드의 효과는  PVP대미지 리덕션을 20 올려줍니다.

리덕  20이라는 스텟은 어떤 효과가 있을것이라 생각하십니까?

기존 아케인 쉴드가 있는 상태에서 리덕션 20이라는 수치가 추가된다면 이전보다 20의 대미지가 덜 들어오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케인 쉴드의 대미지 내성이 적용되는 시점은 대미지 리덕션이 적용된 이후이기 때문에 세레스티얼 쉴드를 배웠다고 하더라도 전보다 20씩 대미지를 덜 받지는 않습니다.

 

첫번째 실험 케이스입니다.

피격클래스는 마법대미지리덕션 75이고 PVP리덕션은 10인 오브클래스이고

공격캐릭터는 대미지리덕션무시 스텟이 26인 동렙의 오브클래스 입니다.

뮨상태와 왕뮨상태로 맞아보았습니다.

공격캐릭터가 임프로브드오브를 사용한 상태이기때문에 일반적인 상태인 퍼펙트 대미지만을 비교하였습니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뮨일때, 일반공격의 퍼펙트 대미지는 132였고 왕뮨일때의 대미지는 6이 줄어든 126이었습니다. 보시는것처럼 PVP대미지리덕션 20이 추가되었지만 줄어드는 대미지는 6입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뮨의 대미지감소가 리덕션 적용후에 계산되기때문에 왕뮨으로 얻는 추가적인 옵션은 스티그마로 벗겨지지 않는것과 리덕션 10미만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애초에 이 실험을 하게된 계기는 대미지리덕션이라는 옵션은 그에 상충하는 대미지리덕션 무시라는 스텟또한 존재합니다. 리덕무시라는 스텟이 대미지리덕션만을 감소시킨다면 오히려 PVP대미지리덕션이 더 좋은 스텟이 아닐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려 했었던 조건은 용캐급인 대미지 리덕무시 수치인 80이상인 유저를 수소문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대안으로 생각한것이 대검의 제노사이드입니다. 제노사이드에는 근거리대미지리덕션을 30떨어트리는 디버프를 포함하고있습니다.

아쉬운대로 대검에게 제노사이드를 맞고 리덕션을 떨어트려 대미지리덕션 무시수치가 더 높게 한 뒤에 실험하였습니다.

실험한 캐릭터가 대검클래스인 만큼 기준이 되는 대미지는 치명타 대미지만을 수집했습니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뮨일 때의 치명타대미지는 154였고 왕뮨으로 변경한 이후에는 151로 줄어들었습니다. 실험전 후의 대미지 감소수치는 3이었습니다.

이전실험보다 감소되는 대미지수치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결과로 볼때, PVP대미지리덕션은  일반 대미지리덕션과 마찬가지로  리덕무시 스텟에 영향을 받는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실험한 클래스는 네비트 각성의 첫번째 슬롯까지 뚫려있습니다. 이수치가 몇 %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여기에 추가로 +6강 이상의 신념의 브로치까지 착용한다면 왕뮨에 추가되는 PVP리덕션 20이라는 수치는 거의 영향이 없는 수치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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