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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험/이도류] 데미지리덕션무시는 사냥할 때, 필요할까?(이도류 5억아데나, 전설스킬 실험)
    리니지2M 2020. 10. 3. 19:05

    이도류의 아데나 전설스킬이 사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또한 이 데미지리덕션 무시라는 효과가 PVP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실험해 보았습니다.

     

    사냥터를 통한 비교 결과입니다.

    사냥을 했던곳은 모두 4곳입니다. 기란지역의 안타라스동굴 6, 오렌지역의 상아탑 2, 아덴지역의 격전의 평원과 국립묘지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브와 이도류간 주력스텟이 서로 달라 이도류로 클래스체인지를 하면서 스텟초기화를 하였지만 그동안 컬렉션을 인트와 마법명중 중심으로 올려서 명중은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그로인해 오만과 같은 높은 명중을 필요로 하는 곳은 실험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질 것 같아 제일 높은 난이도를 국립묘지로 선택했습니다. 전투주문서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성수와 만찬, 정령탄은 모든 실험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은총단계는 가호를 사용한 2단계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안타라스 동굴 6층부터 알아보겠습니다.

    30분동안의 사냥 결과 아데나와 경험치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험치 차이를 현재 66레벨의 실제 경험치로 환산하면 약 30만 정도로 이는 30분동안 17,076의 경험치를 주는 검은불꽃 암흑술사를 17.6마리를 더 잡은셈입니다. 아데나 차이도 3만이 채 되지않아서 이 차이가 아데나 전설스킬의 영향인지는 확신 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은 상아탑 2층에서의 비교결과를 보도록하겠습니다.

    안타라스의 동굴과 마찬가지로 스킬을 습득한 이후의 결과가 좋게 나타났습니다.

    24,289아데나와 0.00288%의 경험치를 더 획득하였는데 이는 상아탑 가디언의 척살자를 같은시간 약 28마리 더잡은 결과로  몬스터에게도 데미지리덕션이 있어서 데미지 리덕션무시라는 스텟이 사냥에 도움이되는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실험장소인 아덴지역 사냥터의 결과를 봐도 로얄듀얼마스터리를 습득한 이후의 습득아데나와 경험치가 증가한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격전의 평원에서는 전사한 궁수의 영혼 11.5마리를 더 잡은 결과였고 국립묘지에서는 묘지박쥐 8.2마리의 차이였습니다.

    결과를 종합해 보면 상아탑 2층에서의 비교가 가장 효율이 좋았는데 이는 실험한 이도류 클래스의 근뎀과 명중이 가장 적절한 곳이기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듯 싶습니다.

    실제로 격전과 국립묘지로 올라갈수록 잦은 빗방과 낮은 근뎀으로인해 몹을 한마리 잡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이는 이 영상을 보고 계신 이도류분들이 스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난 실험 중 몬스터의 치명타 확률이 사냥터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같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몬스터의 데미지리덕션 역시 레벨이 높은몬스터일수록 높은수치를 가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실험만으론 몬스터의 데미지 리덕션이 몇이다라는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지만 몬스터의 데미지리덕션 수치가 10을 넘을 때, 가장 좋은 효율을 낼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이도류 아데나 전설스킬이 사냥에도 도움이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자면 사냥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자신의 스펙이 높아 상위사냥터에서 더 나은 효율을 보일것이라 대답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데미지리덕션이 10이라 가정하면 100의 데미지를 받았을 때, 리덕션수치인 10이 감소한 90의 데미지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론 데미지리덕션 무시는 반대 개념으로 서로 상쇄되는 효과라 생각하였습니다.

    제생각이 맞는것인지 간단하게 실험해 보았습니다.

     

    리덕션 무시 4인 이도류 캐릭터로 데미지리덕션이 9인 한손검 캐릭터를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공격했습니다. 실험결과 중 잦은 블록으로 일정하지 않은 최소데미지와 더블과 크리티컬이 한꺼번에 발생한 최대데미지를 버리고 크리티컬만 발동한 최대데미지를 알아냈습니다.

    이때의 최대데미지는 179였습니다.

    피격캐릭터인 한손검 클래스의 액티브 스킬인 얼터미트 디펜스를 사용하여 데미지리덕션수치 5를 올려봤습니다. 리덕션수치가 14인 상태로 다시 실험해봤더니 최대데미지가 4가 낮아진 175가 나왔습니다. 감소된 데미지 수치가 리덕션 수치보다 낮았습니다.

    물론 실험하는 동안 공격자의 치명타시 추가데미지, 데미지 리덕션 무시, PVP추가데미지와 방어자의 근거리 데미지리덕션, 치명타 리덕션 등은 고정된 상태였습니다.

     

    이번에는 공격자가 아데나 전설스킬을 배워 데미지 리덕션무시 10을 올린뒤에 다시 실험하였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더블이 발생하지 않은 크리티컬 최고데미지는 187이 나왔습니다.

    전과같이 방어자가 얼터미트 디펜스를 사용하여 리덕션을 5 증가시키자 4가 감소한 183이 나왔습니다.

     

    두가지의 결과를 보면 리덕션 수치를 5증가시켰을 때의 최종데미지 감소량은 4이고 데미지 리덕션 무시를 10증가시켰을 때 최종데미지의 증가량은 공통적으로 8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두가지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는 최종데미지가 무뎀증폭, 스뎀증폭등으로인한 소수점일 때, 리덕션을 뺀 소수점 자리를 올려 계산하는 방법이거나 또는 새로운 스텟인 모든속성 증폭같은 알수없는 또다른 추가데미지,저항 등에 의해 조정될 수도 있다는 가정입니다.

    어쨌든 엔씨에서 알려주지 않는 이상 유저들이 추측할 뿐이고, 이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데미지 리덕션이나 리덕션 무시수치가 꼭 그만큼의 데미지를 가감하는 것이 아닌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정도로만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https://youtu.be/-_tT38sil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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