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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몬스터💀에게는 무기대미지⚔가 없다? 무기막기 컬렉션을 할 필요가 없을까?리니지2M 2021. 9. 12. 16:56
안녕하세요. 오락실입니다.
이번영상은 제목에 적은대로 몬스터에게는 무기대미지가 없다라는 글이 있어서 이에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내용은 구독자분 중 한분인 ‘가을그리고 여름’님 외 많은분들이 문의 주셨던 내용입니다.
직접 전해주신 인벤커뮤니티의 링크를 주제로 해당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2월달에 작성한 글로 창클래스로 직접 실험한뒤 실험결과와 함께 결론까지 나와있습니다.
상아탑 3층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였고 실험 전후의 HP기록과 함께 무기막기 여부와 손실HP정보가 나와있습니다.
매공격마다 손실된 HP를 보면 65~68, 간간히 30대의 대미지도 보입니다.
이렇게 비교적 꾸준한 데미지가 나오는 현상에 대한 설명을 하기전에 먼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무기대미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잠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기대미지는 리니지2M의 대표적인 랜덤대미지 중 하나로 현재의 무기대미지가 20이라면 매 공격시마다 1부터 20까지의 랜덤한 값이 결정된 뒤에 무기대미지 증폭이 계산되어 다른 영역의 대미지와 합산되어 최종대미지가 결정됩니다.
다시 실험결과표를 보면 65부터 68까지의 편차가 있긴하지만 65라는 거의 고정값으로 결과가 나타납니다.
여기서부턴 제 생각대로 해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댓글로도 말했지만 몬스터의 무기대미지는 확실히 존재하고 PVE상황에서도 무기막기시에 대미지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기위해 부캐릭터를 가지고 상아탑 3층에서 몬스터에게 맞아보았습니다.
실험결과를 보면 무기대미지의 랜덤값으로 인해 다양한 대미지의 값이 보입니다. 간간히 대미지블록이 생겨 2자리의 대미지값도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이 110에서 140까지의 대미지의 분포입니다.
이런 대미지의 평균값은 126.9가 나왔고 7차례일어난 무기막기의 평균대미지는 118.1이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볼때 상아탑 수호자의 무기대미지는 16~18정도 되는것같아보입니다. 인벤아이디 ‘파이트22’님의 실험결과와 제가 한 실험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해답은 실험캐릭터의 무기대미지내성에 있습니다.
정확한 스펙은 알 수 없지만 약 6개월전에 대미지리덕션이 75이고 무기막기 48%등 낮지 않은 스펙으로 실험을 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기대미지내성또한 100%를 상회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렇듯 공격자의 증폭수치보다 방어자의 내성수치가 커서 그 합산이 마이너스가 되면 항상 설정해 놓은 기준값으로 연산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준값은 0이 아닙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방어자의 무기대미지내성이 압도적으로 크다면 공격자의 무기는 손상된무기로 인식해 항상 일정한 대미지를 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앞서 실험한 보조캐릭터보다는 스펙이 좋은 제캐릭터가 상아탑 수호자에게 맞아보았습니다.
무기막기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모든 대미지가 랜덤수치 없이 52이라는 고정대미지가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PVP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어자의 무기대미지내성은 115% 공격자의 무기대미지증폭은 37%로 방어의 주문서와 각성의 주문서등에 달려있는 PVP무기대미지내성까지 포함한다면 내성수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이런 큰 내성 상태일 때, 들어오는 대미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무기막기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30씩 일정한 대미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럼 무기대미지내성이 일정스펙 이상이되면 사냥시에 무기막기는 더이상 필요가 없을까? 하는 생각에 고스펙을 요구하는 사냥터로 향했습니다.
현재 무기대미지내성 115%인 상태입니다.
최근 업데이트된 크루마탑 4,5,6층에서의 실험은 무기막기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최종대미지는 고정되었습니다. 몬스터의 무기대미지보다 제 내성이 높은가 봅니다. 이런 사냥터에서의 무기막기는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은 영원의 불꽃에 가보았습니다.
몬스터의 레벨이 98인 불에 탄 주민좀비에게 맞아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168로 대미지가 고정되었습니다.
월드가 아닌 본토에서만 사냥하고 무기대미지내성이 110%정도만된다면 무기막기 컬렉션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 같아보입니다.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아레나던전, 하라나크의 미궁으로 가 보았습니다.
워낙 전쟁이 치열한 곳이라 사냥할 엄두도 못내는 곳이라 주위에 물어물어 난이도를 체크했습니다. 동서남북이후 중앙 순서로 난이도가 높다고 합니다.
먼저 서쪽에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무기막기와 대미지블록등이 섞여 일정하지 않은 랜덤한값들이 나타나는 대미지표입니다.
오랜 실험을 거쳐서 몬스터의 대략적인 무기대미지 값을 알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결과로 봤을 때, 악몽의 미궁 몬스터의 무기대미지 증폭값이 115%이상의 값으로 세팅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높은 레벨의 몬스터들이 있는 미궁 중심부인 하르나크의 영원에서 실험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실험캐릭터의 무기막기 확률이 52%인데도 단 한번의 무기막기조차 뜨지 않았습니다. 이런점으로 볼때, 몬스터의 막기관통이 50%를 넘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내용에서처럼 몬스터의 무기대미지가 없다는 앞선 결과는 잘못된것이며 몬스터의 무기대미지와 더불어 무기대미지증폭과 막기관통까지 존재합니다. 무기대미지 내성과 무기막기 컬렉션 또한 일정 사냥터 이하에서는 특정수치까지만 필요하지만 현재의 엔드컨텐츠인 아레나던전까지 즐기시는 분들에게 해당 컬렉션은 하면 할 수록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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